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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도에 외계인이 나타났다 展

전시소개

2020 상반기 전시 대부도에 외계인이 나타났다  展’

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, 그 그림을 바탕으로 유리조형작가들이 유리조형으로 옮긴다. 여기서 어린이들은 일종의 욕망 내지 무의식을 그린 것이며, 따라서 유리조형작가들은 그 욕망을 실현시켜주고 무의식이 드러나게 해준다. 말하자면 욕망과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의 자기실현을 돕는 것이다. 여기서 창작주체는 타자의 자기실현을 돕는 조력자 일 수 있다.
<중 략>
이를 통해 원형적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 이야기를 파생하는지, 하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 이야기로 확대 재생산되는지를 예시해준다. 다시금, 전시주제는 그림 속 이야기와 유리조형 속 이야기의 상호작용을 의미하고,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이어지는 이야기들의 무한연쇄를 의미한다.
-고충환 평론글 발췌-

 

 

전시안내

  • 전시기간 : 2020. 6. 2(화) ~ 2020. 9. 6(일)
  • 개관시간 : 오전 9시 30분 – 오후 6시30분 (월요일 휴관)
  • 전시장소 : 유리섬 미술관
  • 전시문의 : 유리섬 미술관 (T. 032.885.6262 / E-mail : info@glassisland.co.kr)